보령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온힘
보령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온힘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0.05.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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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외국인서 내국인으로 확대

충남 보령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여행사에게 지급하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내국인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보령을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 인센티브 대상에 내국인까지 포함하고 단체관광객 지원 기준 인원을 당초 25인과 80인 이상에서 20인과 50인 이상으로 완화한다.

시는 지난 2017년 시 관광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사업자 및 관광사업자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당일 여행은 1인 1일 최대 7000원, 1박은 최대 1만5000원, 2박 이상은 최대 2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당일은 유료관광지와 식당 1개소, 1박은 유료관광지 2개소와 식당 2개소, 2박 이상은 유료관광지 3개소와 시 지정관광지 1개소, 식당 3개소를 이용해야 한다.

시 지정 관광지는 머드화장품 공장 또는 머드박물관, 전통시장, 수산시장 등이고 유료 관광지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석탄박물관, 무창포 타워,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 공원 등이다.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개인이 아닌 여행사에 지급된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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