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이혜리가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혜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챌린지'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 올렸다.
혜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돼 장기화되는 가운데 힘든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애써주는 의료진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지난해 1억원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것을 인연으로 이기철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혜리는 “덕분에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 달라”며 다음 순번으로 같은 `걸스데이' 소속 민아와 블랙핑크 로제를 지목했다.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병헌은 8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밤낮을 잊고 애쓰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민정의 지목을 받아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BH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손석우 대표를 비롯한 소속사 식구들을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민정은 7일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이병헌을 지목한 바 있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의료진 덕분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 덕분에 정말 힘들었던 시간들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며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조금만 더 힘을 내봐요!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소설네트워크서비스)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든 모습)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