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스승의 날 행사 취소
충북교총 스승의 날 행사 취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5.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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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생활 속 거리두기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매년 5월 개최하던 스승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예방과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올해는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충북교총은 지금까지 국가기념일인 `스승의 날'을 맞아 수상자 가족과 교육 관련 인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교육 발전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12일 예정했던 39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 근속 30주년 교사에게는 본회 회장(197명)과 충북도교육감(170명) 연공상 표창장과 함께 기념품으로 순금 배지를 증정할 계획이었다.

충북교총은 행사 취소에 따라 각 지회별로 수상 대상자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교총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앞에 닥친 여러 어려움을 스스로 넘어 학부모와 학생에게 존경받고 사회적으로 더욱 인정받는 참 스승 상을 정립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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