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유치 등 16개 지역과제 제시
단지형 외투지역 조성 등 23개 사업 국비지원 건의도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유치 등 16개 지역과제 제시
단지형 외투지역 조성 등 23개 사업 국비지원 건의도
대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과의 협력행보가 본격화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장철민·황운하·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상민·박영순 국회의원 당선인 7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허 시장은 현안 설명을 통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16건의 지역 발전과제를 제시하고, 이들 사업이 대전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사업들로 국회와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내년도 국비 확보가 시급한 23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주요사업은 대전 스타트업파크 조성,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구축,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신설, 시립요양원 건립,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사업, 식장산 생태·문화 탐방 숲 조성,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이다.
허 시장은 “이번 총선에서 당선인들이 제시한 공약사항을 시정과 연계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국비확보와 제도개선, 중앙정부 설득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당선자들과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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