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들. 농촌마을 종합개발 '밑그림'
거문들. 농촌마을 종합개발 '밑그림'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5.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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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봉소리 등에 5년간 70억원 지원
당진군 순성면 거문들 마을에 내년부터 5년간 70억원을 투입. 농촌마을 중에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가장 살고 싶은 곳. 찾고 싶은 마을로 조성된다.

거문들 마을은 지난해 6월 농림부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마을로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후각)가 5개월간에 거처 만든 '거문들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8일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돼 이르면 내년초부터 본격 개발된다.

개발 기본계획으로는 순성면 봉소·백석·양유리 일원 700ha로 마을 특성에 맞춘 매실나무 특화단지 조성에 10억원을 투입해 약수터 정비. 소나무 숲을 정비한다.

또한. 건강한 먹을거리 사업으로 25억원을 투입. 검은콩·깨 등 농축산물 생산 확대.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 공동육묘장 등도 설치된다.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으로는 17억원을 투입해 교류센터 조성과 전자상거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도시민 방문객을 유도하고. 주민소득기반 확충과 생활 환경개선 등에 6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개발팀 강성일씨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에는 청정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기반 시설 확충. 주민의 복지실현 뿐만 아니라 도·농교류 활성화에 따른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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