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모친 완치…충북 3명 남았다
청주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모친 완치…충북 3명 남았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5.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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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5명 중 42명 퇴원
청주 2명·충주 1명 치료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완치자가 나왔다. 청주 확진자 12명 중 10명째, 충북 45명 중 42명째 격리 해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A(59·여)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A씨는 자가 격리 중이던 아들 B(21)씨가 3월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달 29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남편(61)은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B군은 3월10일~20일 프랑스와 영국을 여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아오다 4월12일 퇴원했다.

이로써 청주지역 완치자는 전체 확진자 12명 중 1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9일 청주지역 재확진자 2명은 신규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2일을 마지막으로 45명에 머물고 있다. 청주 2명과 충주 1명 등 3명을 제외한 42명이 완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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