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선7기 공약 71.1% 달성
옥천군 민선7기 공약 71.1% 달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4.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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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공약사업 중 39건 완료 … 41건 정상추진

옥천군은 민선7기 80개 공약사업에 대한 자체점검 결과 이행률 71.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이 전 분기 대비 2.8% 상향됐으며, 80개 공약사업 중 39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이행률은 경제 80.9%, 복지 87.3%, 지역개발 42.4%, 농업관광 73.1%, 일반행정 76.5%로 김재종 군수 역점 공약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복지 향상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에는 도로, 상하수도, 근무환경, 기반시설 정비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옥천군 입주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25개 업체에 4억74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70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이용 사업도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옥천읍 전선지중화 등 지역개발 분야의 공약사업은 최근 코로나 사태 등으로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군은 당면 문제들을 재점검하고 대외협력관, 서울세종사무소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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