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텅 빈 관람석에 팬들 사진 담긴 입간판 설치
NC, 텅 빈 관람석에 팬들 사진 담긴 입간판 설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4.22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 다이노스가 텅 빈 관람석에 팬들의 사진이 담긴 입간판을 설치한다.

N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창원NC파크에 경기를 관람하러 오지 못하는 팬을 위해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는 정규시즌 무관중으로 치르는 NC 홈경기 때 팬의 사진과 응원문구가 들어간 입간판을 실제 관람객 대신 좌석에 설치하는 이벤트다.

NC는 “팬과 야구장에서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함과 동시에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으로 상생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개막 후 열리는 첫 두 번의 홈 3연전에 모집한다. 원하는 3연전 일정을 정한 후 입간판을 설치할 좌석을 구매하면 된다. 입간판에는 본인의 사진이 들어가며 성별은 물론 다양한 유니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0자 이내의 문구도 추가해 선수단과 지역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