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낚시 삼매경
임성재 낚시 삼매경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4.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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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휴식기 취미 활동 “굉장히 재밌어 … 월척 낚고 싶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에 접어든 가운데 신인왕 출신 임성재가 새로운 취미를 찾았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낚시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임성재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그의 근황을 소개했다.

임성재는 현재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지난 시즌 9개국과 미국 19개주를 돌아다니는 강행군을 펼쳤던 임성재는 때 아닌 휴식에 쌓인 피로를 원없이 풀고 있다.

다행히 골프장이 문을 닫지 않아 감각을 유지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임성재는 “이런 위기에서 골프장을 폐쇄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진지하게 임했던 골프 연습이 끝나면 임성재는 주로 낚싯대를 잡는다. 평소 낚시와는 거리가 먼 생활이었지만 최근 부쩍 재미를 붙였다.

임성재는 “그동안 낚시를 해본 적이 없는데 쉴 때 몇 번 가봤더니 굉장히 재미있더라”면서 “메기를 좀 잡았다. 다음에는 바다에 나가 월척을 낚고 싶다”고 희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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