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마지막 총력전'
충북 여야 `마지막 총력전'
  • 총선취재반
  • 승인 2020.04.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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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권 후보 성안길서 “촛불혁명 완성 한표”
통합당 청주권 후보 삼일공원서 “文정권 폭주 견제”
▲(왼쪽사진)(왼쪽부터) 정정순(상당)·도종환(흥덕)·변재일(청원)·이장섭(서원)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총선 후보 4명은 14일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국난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왼쪽부터) 김수민(청원)·정우택(흥덕)·최현호(서원)·윤갑근(상당) 미래통합당 청주권 총선 후보 4명은 14일 청주 삼일공원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제공
▲(왼쪽사진)(왼쪽부터) 정정순(상당)·도종환(흥덕)·변재일(청원)·이장섭(서원)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총선 후보 4명은 14일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국난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왼쪽부터) 김수민(청원)·정우택(흥덕)·최현호(서원)·윤갑근(상당) 미래통합당 청주권 총선 후보 4명은 14일 청주 삼일공원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제공

 

충북 여야 21대 총선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4일 사활을 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주권 후보들이 합동 유세를 하며 충북도민에게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은 호소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했다.

민주당 정정순(상당)·이장섭(서원)·도종환(흥덕)·변재일(청원) 청주권 후보 4명은 이날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하며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충북 후보 8명이 모두 채택한 호소문을 통해 “내일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갈지, 아니면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로 다시 혼란에 빠질지 결정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수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적폐 세력에 힘을 실어주면 절대 안 된다”며 “민주당이 정부와 함께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끝난 바로 그 순간부터 코로나19 종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즉각 일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촛불혁명 완성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당은 이날 청주 삼일공원에서 윤갑근(상당)·최현호(서원)·정우택(흥덕)·김수민(청원) 등 청주권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과거에 대한 심판인 동시에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정의와 공정이 무너지고, 경제가 파탄났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란 거짓 구호를 앞세워 독선적이고 편파적인 국정 운영으로 국가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정의와 공정이 바로 서는 나라, 살맛 나고 활력 넘치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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