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희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판매 1위
이웅희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판매 1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4.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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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귀횐에 팬들 높은 관심 … 2위는 이지솔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신생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0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돌아온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32·사진)가 선두에 올랐다.

이달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 대전은 중간 판매 순위에서 이웅희가 전체 판매량 중 44.2%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14일 전했다.

2011년 대전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웅희는 꾸준한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전의 아들'로 불렸다. 2014년 트레이드를 통해 FC서울로 이적했고, 7년 만에 고향팀에 돌아왔다.

학생 시절 축구도 모두 대전에서 했다. 중앙초등학교, 봉산중, 유성생명과학고, 배재대를 거쳤다.

팬들의 기대가 유니폼 판매도 이어진 셈이다.

2위는 이지솔이다. 2018년 대전에 입단한 이지솔은 올해로 3년차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에 일조했다.

젊은 선수답게 톡톡 튀는 매력과 외모로 많은 여성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인 유튜브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면도 눈에 띈다.

골키퍼 박주원이 3번째로 많은 유니폼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고, 황재훈, 이슬찬과 팀의 레전드 김은중이 판매율 5%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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