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도심 사거리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대상지는 금천초등학교 사거리, 용암동 시립도서관 사거리, 가경동 서현중로 사거리, 오창 각리초등학교 사거리다.
대각선 횡단보도에선 모든 방향의 보행자 신호가 녹색으로 켜져 어느 방향으로도 건너갈 수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76곳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건수가 7.09%, 중상 이상 사고가 24.7%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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