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 강화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 강화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4.06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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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지역 보은군까지 확대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을 퍼뜨리는 매개 모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채집지역을 청주시에서 보은군까지 확대한다.

연구원은 올해 감염병 매개 모기 채집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우사와 보은군 소재 우사 3곳 등 2개 지역 4개 지점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 등 청주(3개 지점)에서만 채집 활동을 했다.

연구원은 이들 우사에 유문등과 트랩을 설치한다.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외에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옮기는 흰줄숲모기, 빨간집모기 등을 잡아 발생 밀도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다. 감시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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