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지원 나선다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지원 나선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4.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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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긴급재난지원금 등 2960억 규모 16개 시책 추진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비상경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5일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지원시책으로 2960억원 규모의 16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민생안정 지원시책으론 △아동양육 한시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쿠폰 지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긴급재난 지원금 등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월 아동수당을 수급한 만 7세 미만의 아동양육가구에는 아동 1인당 40만원의 포인트를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가구를 대상으로는 생활지원금을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활동비의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할 시 20%를 추가로 지급하는 쿠폰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휴직 또는 실직상태인 무급휴직근로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일용직 근로자 들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긴급재난지원금도 중앙부처·시·도 관계자와 긴밀히 협조해 정부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지역내 돈이 돌 수 있도록 청주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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