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EPL이 중단되면서 일부 직원들을 일시해고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리버풀의 꼼꼼한 일처리가 드러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일시해고된 리버풀 직원들은 국가로부터 80%의 급여를 받는다.
해고 직원에 대한 정부 부담금 80% 지급은 형편이 좋지 않은 회사들을 위한 제도인데 대표적인 부자 구단인 리버풀이 이를 악용한다는 것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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