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독립유공자 51인 기리는 액자 제작
옥천 독립유공자 51인 기리는 액자 제작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4.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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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행정복지센터에 게시… 후손 찾기 도움 등 기대
김재종 군수와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옥천군청에 독립유공자 홍보물을 걸고 사진을 찍고 있다.
김재종 군수와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옥천군청에 독립유공자 홍보물을 걸고 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군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옥천 독립유공자 51인을 기리는 홍보액자를 게시했다.

군은 충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유공자의 후손을 찾기 위해 홍보액자를 제작했다.

액자에 소개한 옥천 출신 독립유공자는 51명으로 이중 후손을 찾지 못한 미전수자는 12명이다.

액자에는 독립유공자 현황, 주요 공적, 옥천군 3·1운동 등 내용을 담았다. 조동호(독립장, 항일운동), 곽중규(독립장, 항일운동), 오형덕(건국훈장, 항일운동) 등 유공자의 공적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이 가운데 오형덕은 건국훈장 미전수자로 기록돼 있다. 액자는 옥천군청 1층 주민복지과 복도와 읍·면 9곳에 게시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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