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GAP 인증 … 해외판로 확보 등 발판 마련
포장용기 개선 경쟁력 강화 … 농가소득 증대 기대
전국 최고의 맛과 영롱한 빛깔 그리고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논산딸기가 `딸기'분야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포장용기 개선 경쟁력 강화 … 농가소득 증대 기대
논산시는 논산농협 딸기 공선회에서 ASIA GAP(Asia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아시아 우수관리제도)인증을 받았다.
ASIA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공정에 있어 표준 공정도 작성과 매뉴얼에 따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연 1회 이상 토양과 수질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또 딸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자재의 경우 식품용 안전검사를 합격한 제품만을 사용해야 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환경, 노동안전, 인권, 복지와 관련된 모든 법규를 준수해야 ASIA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딸기가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아 논산 딸기의 품질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등의 세일즈 행정을 이어가고 포장용기 개선을 통한 저장성 문제를 보완해 논산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국내의 포화된 딸기 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달려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미주, 중동시장까지 성공적으로 개척해 논산 딸기의 글로벌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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