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대전·충남·충북경찰청, 충남도, 충북도, 대전시, 세종시,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교통안전협의체는 기관간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겨울철 결빙구간 집중관리,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교통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횡단보도 쉼터 및 간이의자 확충, 중앙보행섬 및 무단횡단방지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개선 등에 교통안전협의체가 나선다.
대전국토청, 충남도, 충북도, 대전시, 세종시 등은 시설개량 사업으로 안전환경 개선(327개소), 위험도로 개량(44개소), 사고 잦은 곳 개선(47개소), 보행환경 개선(205개소), 안내시설 확충(35개소) 등을 추진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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