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업유치 공조 빛났다
충주시 기업유치 공조 빛났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4.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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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상의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 전국 1위


관련기관 적극적 지원 성과 … 신산업도시 발판 마련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충주시의 역대 최대 기업유치 실적의 숨은 공신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실적(1조7895억원)을 거두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친화성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둔데에는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지사장 진용섭)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형석), 참빛충북도시가스(대표 이대봉), KT충주지사(지사장 김범민),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 등의 기관을 손에 꼽았다.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는 전기사업법 시행령상 2년이 소요되는 대용량 전력공급선로 구축을 공장 가동시기에 맞춰 11개월로 단축해 더블유씨피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사는 현대모비스 수소충전소 인허가를 3개월 단축해 연료전지스택 제2공장이 적기에 가동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도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LNG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연료공급을 위해 추가 배관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량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충주소방서는 공장 건축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했으며, 신속한 인허가 처리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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