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안심숙소 운영
코로나19 확산 차단 안심숙소 운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4.0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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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호텔 6곳과 협약 … 해외 입국자 가족 거처 활용
청주시가 1일 지역 호텔 6곳과 안심숙소 운영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가 1일 지역 호텔 6곳과 안심숙소 운영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안심숙소가 운영된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입국자의 가족들을 위한 거처다.

청주시는 1일 지역 호텔 6곳과 안심 숙소 운영 협약을 맺고, 해외 입국자 가족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랜드플라자를 비롯해 ◆세종스파텔 ◆호텔나무 ◆갤러리 ◆뉴베라 ◆더마크 등 6개 호텔은 기존 숙박료에서 17~58%를 할인한다. 총 객실 수는 578개다.

희망자는 해외 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사실증명서)과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고 그 가족들은 안심 숙소에 머물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안심 숙소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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