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생 중 가장 긴 휴식”
“골프인생 중 가장 긴 휴식”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4.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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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재개 고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며 다시 격전지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고 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진영은 “17년간 골프를 하면서 가장 긴 휴식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고진영은 이후 단 한 번도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초반 대회를 거르고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들 계획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에 막혔다. 대회 재개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고진영은 “봄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 만개한 벚꽃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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