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남하2리 코로나19 차단 방역 전개
증평군 남하2리 코로나19 차단 방역 전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4.0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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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명 마을입구 등 매일 자체 활동… 불안감 해소 등 효과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이장 이기엽) 주민들이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전개하며 지역안전을 스스로 강화하고 있다.

이 마을 주민 20여명은 조를 편성한 뒤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자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마을 입구를 비롯해 가가호호 방문 방역을 전개하며 어르신들의 불안감도 해소해 주고 있다.

또 마을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도 방역을 벌이며 지역안전과 연계한 외지인들의 경각심도 일깨운다.

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엽 이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뜻을 모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을 강화해 안전한 마을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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