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27개사, 진단검사 키트·시약 전세계 수출
국내기업 27개사, 진단검사 키트·시약 전세계 수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4.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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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채취 도구부터 장비·시약 등 승인·허가
누리집서 정보 공개…해외 바이어와 연결



현재 해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나 장비, 시약 등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총 27개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오후 4시부터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국내 기업 정보를 공유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진단 검사 관련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총 27개사다.



품목별로 검체 채취 도구(키트) 2개사, 진단장비·진단시약 2개사, 진단장비 9개사, 진단시약 14개사 등이다. 이들 27개 제조사는 허가나 긴급사용승인 또는 수출허가를 취득한 업체들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www.khidi.or.kr/device)에선 기업 명단과 제품명, 담당자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국내 수급 상황에 따른 해외 수출·지원 여력 등을 계속 확인하고 기업 명단도 수시로 반영하기로 했다.



누리집 전용 알림창을 통해 기업 정보 화면(국·영문)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기업명을 선택하면 각 기업의 누리집으로 연결된다.



복지부는 각국 공관과 무역관을 통해 이 누리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해외 구매자는 이 누리집에서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 외 어려움 점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1670-2622)를 통해 전화, 전자우편 등으로 상담할 수 있다.



가나다순으로 보면 ▲㈜노블바이오 ▲아산제약(주)(검체 채취 도구) ▲㈜미코바이오메드(진단장비·시약) ▲바디텍메드(주), ㈜바이오니아, 아람바이오시스템㈜, ㈜어핀텍(진단장비) ▲㈜오상헬스케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제놀루션 ▲㈜진시스템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한울티피씨(진단장비) ▲㈜SML제니트리 ▲㈜랩지노믹스 ▲㈜바이오세움 ▲솔젠트㈜ ▲㈜수젠텍 ▲에스디바이오센서㈜ ▲웰스바이오㈜ ▲㈜젠바디 ▲㈜젠큐릭스 ▲㈜진매트릭스 ▲㈜캔서롭 ▲㈜코젠바이오텍 ▲피씨엘㈜ ▲휴마시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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