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동 복컴 꼼꼼히 살핀다
세종시 다정동 복컴 꼼꼼히 살핀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03.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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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단 구성 … 인계인수전 시설 기준 적합여부 등 확인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 달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설 중인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에 대한 인계인수 전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다정동 복컴은 행복청이 총사업비 451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만2564㎡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2018년 5월 착공해 오는 4월 5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내부에 주민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기존 편의시설과 인공암벽장, 스쿼시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2-1 생활권 주민의 여가생활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계인수 전 시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시 요구시설 설치 여부 확인 △시설기준 적합설치 여부 확인 △시설 미비사항 및 주요 하자사항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과 시청 교육지원과 외 5개 부서 관계자가 참여해 점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정동 복컴이 주민을 위한 생활지원 및 여가공간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전 철저한 합동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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