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의 신임 총장이 지난 27일 각각 임명됐다.
한국교원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이 대학 김종우 교수(57·불어교육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지난 27일부터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재직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교수회 연합회 공동회장, 교원양성대 교수회 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직선제 결선 투표에서 53%를 획득해 1순위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교수(55·사회과교육과)는 같은 날 제19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이혁규 신임 총장은 서울 중경고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7년 9월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 임용돼 정책개발원장, 교육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사회과교육학회 회장, 교육부 초등교원양성대학교 발전위원회 위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부위원장, 충북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이달 27일부터 4년이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