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로 확대 `팔 걷었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 `팔 걷었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3.29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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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 전용관 개설
예산 소진때까지 할인행사 … 농가 소득 ↑ 기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예산군 전용관 페이지 캡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예산군 전용관 페이지 캡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배송 위주의 소비패턴 변화로 위기에 놓여있는 농특산물 판로를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에 군 전용관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협력으로 전용관을 운영한다.

전용관 운용은 군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들의 참여로 지난 2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몰은 230만명의 가입고객이 있고 상시기획전, 할인쿠폰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고 있어 입점업체들의 홍보효과는 물론 판매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되면 군은 지속적으로 참여농가 모집을 확대할 방침이며 군은 앞서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개설 관련 참여농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 쇼핑몰 예산군 전용관 개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해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우수상품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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