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충북도 60억원 투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충북도 60억원 투입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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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도내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제천 제1·2산업단지, 음성 대풍산업단지 등 3곳이다. 산단별 사업비는 20억원이며 2㏊ 규모로 만든다.

도는 이달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첫 삽을 뜬 뒤 10월까지 숲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의 유휴지에 촘촘하게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인근 주거 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한다.

도는 지난해 46억원을 들여 청주산업단지(2㏊, 26억원)와 음성 금왕산업단지(3㏊, 20억원) 주변에 차단숲을 조성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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