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씨 `국민안내양 TV'에 코너 개설 … 직거래 진행
태안군이 지역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수 김정연씨의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를 통해 태안의 특산품인 호박고구마, 천일염, 고춧가루, 육쪽마늘 등이 소개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판로를 모색하던 가세로 태안군수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가수 김정연씨에게 부탁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김정연씨는 `KBS 6시 내고향'에서 `국민안내양'이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라는 코너를 개설해 지역 농수산물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전국의 지자체와 구독자 간의 직거래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방송은 27일 오후 5시 `유튜브(https://www.youtube.com/)-국민안내양TV'에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친환경 로컬푸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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