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언론인클럽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충북언론인클럽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3.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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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견 언론인들 십시일반 道에 200만원 후원
변우열 회장 “도민들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충북도내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충북언론인클럽은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이시종 도지사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도는 충북언론인클럽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언론인들께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후원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며 “코로나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어 도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언론인클럽은 15년 이상 활동한 도내 중견 언론인들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서 2009년 창립했다. 충북의 현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 충북 언론상 시상 등 도내 언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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