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김학범 감독(사진)은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오랜 기간 준비했던 도쿄올림픽이 연기되어 아쉽다”면서 “하지만 당연히 건강이 훨씬 중요하기에 대회 연기가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의 1년 뒤 연기가 확정되면서 `연령 제한'이 있는 남자축구의 고민이 현실이 됐다.
김학범 감독은 “참가 연령 등 대회 연기에 따른 규정이 정리되는 것을 차분히 기다리고 향후 계획을 정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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