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기업·연구인력 온라인 평가 대체
심층평가 등 현장방문 필요 과제땐 다음달 이후로 일정 조정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서 기업 및 연구인력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차질없는 R&D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심층평가 등 현장방문 필요 과제땐 다음달 이후로 일정 조정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기술혁신, 창업성장, 상용화 및 산학연 Collabo 등 주요 R&D 과제 접수기간을 1주씩 연장했다.
3~4월에 예정된 선정평가에서는 피 평가자(주관기관)가 희망 시 온라인 대면평가로 대체하고 서면평가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피 평가자·평가위원의 이동 최소화를 위해 근거리 소재 평가위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추진하고, 평가 시에도 밀폐·협소 공간 내 장시간 참석에 따른 코로나 전파 우려를 최대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방문이 필수적인 평가, 기술혁신R&D의 `심층평가'일정도 기존의 3월 말~4월 초에서 3월 말~5월 초까지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R&D 현장점검도 온라인, 서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하고 온라인 점검을 통해 현장방문이 필요한 과제의 경우도 가급적 4월 이후로 일정 조정할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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