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씨엔씨율량병원 오늘 개소식 … 새달부터 운영 시작
청주 씨엔씨율량병원(대표원장 기영진)이 장기재활이 필요한 입원환자의 맞춤형 재활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엔씨율량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제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선정돼 지난 1일부터 맞춤형 재활의료기관으로 운영한 데 이어 4월 1일부터 맞춤형 재활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26일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한다.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으로 입원생활(재활)을 할 수 있도록 7층 병동에 전담 간호인력과 재활지원 인력 등 총 38명이 투입된다.
병동은 모든 병상에 3단 전동침대와 서브스테이션, 면담실, 휴게실, 재활치료실 등을 갖춘 48병상 규모다.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으로 고용한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담 간호·재활지원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활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영진 씨엔씨율량병원 대표원장은 “충청권에서 모범적인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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