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전 국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3.25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 개혁국민운동본부 회견 … 시·정부에 촉구
충주 개혁국민운동본부는 25일 정부와 충주시에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일부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제안한 전국민 재난기본소득을 적극 지지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상황을 실질적 경제활동이 극도로 위축된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한 이 단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성”이라며 “지원대상이 맞는지 아닌지 대상의 자격이 되는지 선별할 경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행정력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경제의 중심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조차 사태의 위급함을 언급하며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현금복지를 실시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이제 정부와 지자체는 전국민 재난기본소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함으로써 경제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