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코로나19 ‘다함께 위기극복’ 성금 전달
소진공, 코로나19 ‘다함께 위기극복’ 성금 전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3.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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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0만원 전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대전·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손소독제·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지 중점 방역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 의료진·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방호복·마스크 등 의료용품 전달로 지정 기탁됐다.
이번 기부는 기관에서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과는 별도로 임직원 598명이 의견을 모아 긴급 조성한 ‘다함께 위기극복’ 노사공동 성금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재해·재난 등으로 비롯된 지역사회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포함,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작지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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