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장군수협의회 코로나19 고통 분담 11명 급여 일부 반납… 지역경제 회복 총력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코로나19 고통 분담 11명 급여 일부 반납… 지역경제 회복 총력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3.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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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

도내 시장·군수 11명은 24일 각 시·군 상황에 따라 급여 일부분을 자율 반납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청주시 공무원 4000여명도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지역화폐 구매에 적극 동참한다.

한범덕 협의회장은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를 조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틀 것”이라며 “향후 2주간 중대 기로가 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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