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 더 커지는 온정
코로나19 극복 … 더 커지는 온정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3.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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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3000만원·음성소망병원 1000만원 기탁
한국동서발전이 음성지역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음성지역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음성군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거금의 성금이 속속 전달되고 있다.

음성군에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동서발전㈜이 24일, 음성지역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음성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상생하면서 동행하는 한국동서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신질환 전문 병원인 음성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강표 이사장은 “음성지역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더욱 강해지는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느낀다”며 “음성군도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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