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9억4000만원 지원받아 기숙사 확충 등 추진
보은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업 및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기숙사 신축 2건과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설치(2차)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9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사업이 추진되면 기숙사 확충을 통한 주거 안정으로 기업의 고용난 해소는 물론 군내 인구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도 탄력을 받게 된다.
군은 2019년에도 5개 사업에 6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숙사 확충, 작업장 LED등 교체 등 지역 기업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군 경제전략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충북도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은군 자체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