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사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정기현 의원이 지난 달 대구에서 투병하다 별세한 모친상을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른 후, 지인들로부터 받은 조의금의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정 의원은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대전에 복귀해 2주간 자가 격리후 의정활동을 재개했다.
정기현 의원은 “조그만 성의가 코로나19에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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