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준 지원대상자 이외 추가 발굴”
“충남도 기준 지원대상자 이외 추가 발굴”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3.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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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간부회의서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 지원 지시

 

박정현 부여군수(사진)가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신속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지난 19일 긴급생활안정자금 1500억원을 각 시군에 지원하기로 합의한 데 뒤이은 후속조치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밝힌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악화로 피해를 입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등이며, 군은 도비50%, 군비50%의 비율로 1가구(업체)당 100만원을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부의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정부 지원 비율에 따라 군비 부담분은 보전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충남도에서 밝힌 기준과 지원대상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되, 해당 항목에서 누락된 저소득층 가정 등도 적극 발굴하여 필요하다면 군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은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은 늦어도 4월 1일까지 군의회 심사를 거쳐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을 위한 관련조례 제정과 개정을 병행하여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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