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후보 등록… 금배지 레이스 시작
26~27일 후보 등록… 금배지 레이스 시작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3.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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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24 … 충북지역 여야 공천 마무리
청주 서원 오제세·흥덕 김양희 무소속 출마 공언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예비후보 등록여부 관심사
충북도의원 재보선 3곳에 3개 정당 후보 추천도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4·15 총선 공천을 마무리한 충북도내 여야 각 정당과 예비후보들이 이번주 총선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은 오는 26~27일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도내 여야는 공천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민)과 미래통합당(통)이 도내 8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낸 가운데 민생당(생)과 정의당(정), 민중당(중) 등 3개 원내정당도 공천을 마무리하고 금배지 레이스에 참여했다.

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 정정순(민), 윤갑근(통), 김홍배(생), 김종대(정) △청주 흥덕 이장섭(민), 최현호(통), 이창록(생) △청주 흥덕 도종환(민), 정우택(통), 한기수(생) △청주 청원 변재일(민), 김수민(통), 이명주(중) 등이 공천을 받았다. 청주지역에선 민주당과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서원의 오제세 국회의원과 흥덕의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무소속 출마를 공언하고 있다.

이밖에 △충주 김경욱(민), 이종배(통), 최용수(생) △제천·단양 이후삼(민), 엄태영(통)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임호선(민), 경대수(통)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민), 박덕흠(통) 후보 등도 공천장을 받았다.

민주당에서 낙천한 충주의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과 중부3군의 임해종 전 지역위원장도 중앙당의 공천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태세다.

39명이 예비후보등록을 한 국가혁명배당금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2명의 등록여부도 관심사다.

선관위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운동 개시일인 다음달 2일 전까지 홍보물 발송(30일), 선거벽보 제출(다음달 1일) 등을 마쳐야 한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10일~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총선 당일인 다음달 15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3곳의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는 민주당과 통합당, 정의당 등 3개 정당이 후보를 공천했다.

선거구별로는 △청주10(우암·내덕·융량사천동) 임동현(민), 이유자(통), 이인선(정) △영동1 여철구(민), 김국기(통), 박보휘(정) △보은 황경선(민), 박재완(통), 박경숙(무소속) 등 모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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