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0일 시립요양병원 새 수탁 운영자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민간위탁운영자 적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재단의 인력, 재정부담 능력,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청주시립요양병원의 네 번째 수탁자로 선정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은 6월14일 청주병원의 수탁 종료 후 5년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 재단은 현재 제천에서 예성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9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건립된 청주시립요양병원은 그동안 효성병원, 씨엔씨재활요양병원, 청주병원이 차례로 수탁 운영해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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