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추가 … 한화토탈 연구동·식당 폐쇄-기숙사 출입 통제
서산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에 이어 6명이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오전 6시 현재 자가격리자는 총 32명이며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50명이다.
3번 확진자부터 6번 확진자는 모두 한화토탈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4명 모두 같은 팀에 근무하는 팀원들이며 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들이다.
추가로 확진된 2명도 연구동에서 함께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번·6번 확진자는 대산읍 한화토탈 기숙사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이며 4번 확진자는 예천한성필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이고 5번 확진자는 동문코아루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아직 질병관리본부에 등록되지 않은 2명의 확진자 중 1명은 대산읍 한화토탈 기숙사에 거주하는 남성이고 다른 1명은 예천한성필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일단 파악됐다.
현재 한화토탈 연구동과 식당은 폐쇄조치 했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기숙사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하고 전원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사원에 대해서도 전원 검사할 예정이다.
현재 서산의료원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서산시에서도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시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들은 최초의 감염원을 찾기 위해 신천지와의 관련성 여부, 천안지역 줌바댄스와의 관련성 여부, 대구지역과의 관련성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다각적으로 역학조사 를 하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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