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4명 서산의료원 음압병실 이송”
“확진자 4명 서산의료원 음압병실 이송”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3.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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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코로나19 현황·대응상황 발표 … “믿고 따라달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의 코로나19 현황과 대응상황에 대해 밝혔다.

맹 시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천안 확진환자 4명이 서산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맹 시장은 “서산의료원 음압병실은 병실 내의 공기압력을 낮춰 병실의 병원체 등이 밖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든 특수격리 병실로, 확진자가 입원해도 음압병실 밖의 다른 환자들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서산의료원 또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안과 걱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지만 크게 동요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정부와 서산시 의료원을 믿고 따라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또 신천지 교인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자가격리자 현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맹 시장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서산시에서 6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되어 1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5명은 오늘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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