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열린 군정' 추진한다
태안군 `열린 군정' 추진한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2.2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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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 … 소통·공감 정책 제시


열린 군수실 운영·마을이장 직선제 조기정착 등
태안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을 추진한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군민이 행복한 공감 소통 감동행정 △귀농 귀촌인과 마을리더 간 멘토링제 △마을이장 직선제 조기 정착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등의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군민을 향해 늘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군민 고충 해결에 나설 계획이며 복합민원과 같이 부서 간 정보공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협업을 강화하고 고질 반복적인 민원은 사안별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을이장 직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이장선거 운영 요령' 등 보다 구체적인 매뉴얼을 마련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이정선거제도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귀농 귀촌인과 현지 주민 간의 소통창구 마련에도 적극 나서 △1:1 멘토링 협약 △다중 멘토 멘티 결연 △지역주민과의 소통 데이(day)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 읍 면 공공서비스 기능 보강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범 방재를 비롯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복지 레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추진에도 적극 나선다.

명강식 행정지원과장은 “군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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