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재개최 연기
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재개최 연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2.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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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일준)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재개최를 연기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28일 주민설명회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정을 재검토하고 추후 공고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지만 주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주민설명회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고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2022년 7월 착공, 2024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1122㎿급 발전소 1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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