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추가 동선 파악으로 전날보다 26명이 늘어난 158명을 자가격리 조처했고 아직 이상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 부부와 접촉한 사람은 144명”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확진자 택시를 이용한 현금결제 11건 중 현재 6건을 확인하지 못했다. 해당 탑승객의 자진신고를 바라고 있다.
택시 탑승 미확인자는 경찰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8곳은 폐쇄하고 4개 구청에서 시설 주변 방역을 했다.
신천지 교인 명단 3명도 확인했고, 신천지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24일에는 중국인 유학생 41명이 입국해 이 가운데 29명은 기숙사에, 12명은 자가 격리했다. 다음달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면 단체 수송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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