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전 2타수 1안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볼넷만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심기일전한 최지만은 4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중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헌터 렌프로의 병살타 때 누상에서 사라졌다.
최지만은 6회초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4타수 1안타)이다.
탬파베이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모토는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쓰쓰고는 보스턴의 왼손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손맛을 봤다.
한편, 탬파베이와 보스턴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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