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2020학년 1학기 개강 4주일 연기
우석대학교 2020학년 1학기 개강 4주일 연기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0.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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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서지은)는 24일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총 4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30일 개강하는 우석대학교는 1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보강과 온라인 수업, 집중 이수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점 당 최소 이수 시간인 15시간은 준수할 방침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개강을 2주일 더 연기하게 됐다”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의 대학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신입생과 재학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는 다중이용 시설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이동 및 건강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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