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자율주행車 교육과정 比 수출
선문대 자율주행車 교육과정 比 수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2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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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홀리 엔젤대학·마발라캇 시립대서 수업 진행
필리핀 홀리 엔젤 대학생(왼쪽)과 선문대 자동차공학부 학생이 자율주행자동차 플렛폼을 공동제작하고 있다.
필리핀 홀리 엔젤 대학생(왼쪽)과 선문대 자동차공학부 학생이 자율주행자동차 플렛폼을 공동제작하고 있다.

 

아산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필리핀 홀리 엔젤 대학 및 마발라캇 시립대학에 선문대의 핵심 산학협력 교육모델을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홀리 엔젤 대학은 지난해에 이미 스마트자동차공학부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국제 어드벤처 디자인 수업을 공동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자율주행자동차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했다.

자율주행자동차 교육과정은 선문대의 산학협력 교육모델의 대표적인 산업 수요형 교육과정으로 이미 우즈베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에 수출 했으며 이번에 필리핀에서 홀리 엔젤 대학생 12명과 4명의 교수 그리고 선문대생 11명의 학생이 공동 수업을 진행하면서 10개의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을 제작해 전원이 자율주행 트랙 주행을 완료했다.

선문대는 자율주행자동차 실습 트랙과 6대의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용 플랫폼을 기증했으며 내년에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한국 기업과 공동으로 기업연계형 다학년 연구 프로젝트를 산업 수요형 교과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발라캇 시립대학은 홀리 엔젤 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의 결과를 보고 선문대의 산학협력 교육모델을 함께 운영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선문대와 마발라캇 시립대학은 오는 7월부터 스마트 팜과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문대 윤기용 단장은 “이번 필리핀 대학들과의 선문대 산학협력 교육모델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과 현지 대학들과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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