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11개 읍·면 코로나19 긴급방역
괴산 11개 읍·면 코로나19 긴급방역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2.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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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협의회 등 공공기관·복지시설에 방역물품 전달도

 

괴산군 11개 읍·면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광면(면장 이현주)은 25일 인접지역인 증평에 이어 청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장협의회가 나서 긴급 방역을 했다.

손세정제, 방역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해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사리면(면장 우익원)도 주민들이 스스로 방역단을 구성해 마을을 집중 소독하고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소수면(면장 박설규)도 소수를사랑하는모임(회장 지천용)과 자율방범대(대장 이재갑)가 지난 23일부터 자체 방역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 주민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내·외부 방역에 이어 개인위생 청결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이처럼 관내 읍·면은 마을 경로당 등에 외부인이 방문할 경우 반드시 기록을 남기게 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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